번역가로 활동해 온 이윤진(41)이 한달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면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이윤진은 “포스팅을 그동안 못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무슨 큰일이 곧 터질거냐. 마치 기대라도 하듯 궁금해 DM을 보내주셨는데 큰일은 없다”라며 일부 누리꾼들의 DM에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있다 해도 이미 막았을 거다. 일일이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저는 별일없이 살고 있다. 이렇다 할 고민이 없는 건 아니나 최대한 평정심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매일매일 소중히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지내고 있다. 관심과 응원 항상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윤진이 최근 올린 게시물은 지난 11월 4일 올린 것으로, 약 한 달째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SNS 활동이 활발했기에 궁금증이 모이자 이윤진은 직접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말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양육권 분쟁을 진행 중인 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 동안 유명인 배우자로 살면서 ‘내조의 왕’, 4개 국어하는 ‘엄친딸’ 등의 수식으로 스스로를 옥죄었던 것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