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부터 '길드워3'까지... K-게임 신작 美 SGF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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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크로스파이어

엔씨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사들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게임 쇼케이스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6' 무대에서 대형 신작과 대표 지식재산(IP) 후속작을 공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북미 개발사 댓츠노문이 개발 중인 AAA 신작 '크로스파이어'의 공식 트레일러를 SGF에서 최초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는 동명의 글로벌 슈팅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은 주변 지형과 적의 위치에 따라 캐릭터 전투 자세가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과 전략적인 잠입 플레이를 핵심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영화 같은 연출과 깊이 있는 내러티브를 결합해 프리미엄 싱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길드워3길드워3

엔씨 북미 개발 자회사 아레나넷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길드워3'를 SGF 2026에서 최초 공개했다. 2012년 '길드워2' 출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 넘버링 후속작이다.

길드워3는 콘솔 컨트롤러와 키보드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과 길드워 시리즈 특유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및 성장 시스템을 통해 생동감 있는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PC와 스팀, 플레이스테이션5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음성, 자막을 지원한다. 내년 하반기 베타 테스트를 계획 중이다.

콜린 요한슨 아레나넷 대표는 “길드워3는 길드워 시리즈는 물론 MMORPG 장르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실감과 몰입감, 혁신성을 갖춘 온라인 세계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엔씨는 '아이온2' 신규 트레일러도 SGF 2026을 통해 공개하고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아이온2는 오는 9월 북미·남미·유럽·아시아 지역에 동시 출시되며 스팀과 퍼플을 통해 서비스된다.

 블러드 레인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

시프트업은 글로벌 흥행작 '스텔라 블레이드'의 후속작 '스텔라 블레이드: 블러드 레인'을 최초 공개했다. 전작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새로운 주인공 '이비'가 등장해 확장된 세계관 속 새로운 서사를 펼친다.

공개된 트레일러는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으로 구성됐다. 전작 주인공 '이브'와 달리 건틀릿 형태 무기를 사용하는 이비의 전투 스타일을 선보이며 한층 확장된 액션성을 예고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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