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NC’, 역대 최대 성과 남기고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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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NC’, 역대 최대 성과 남기고 ‘성료’

  • 임영택
  • 입력 : 2026.07.01 17:04:15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6’ 현장[제공=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 ‘PNC 2026’ 현장[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 국제 e스포츠 대회 ‘펍지 네이션스 컵(PNC) 2026 in Seoul’이 브라질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펍지 성수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됐다. 24개 대표팀이 출전해 기본 상금 50만 달러와 이벤트 패스 및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를 더한 총 상금을 놓고 대결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청 지표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남겼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채널 기준 중계방송의 총 시청 횟수는 1320만회로 대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은 베트남어·한국어·태국어·영어 등 16개 언어권에서 동시 중계됐고 250여 명의 글로벌 스트리머가 각자의 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의 시청자에게 경기를 중계했다. 대회 마지막 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81만 명에 달했다.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 대표팀[제공=크래프톤]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 대표팀[제공=크래프톤]

이용자와 관객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조회수는 166만 회에 육박했고 이 중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했다. 자국 대표를 응원하는 온라인 이벤트에는 80만 건이 넘는 참여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 선보인 ‘PUBG 판타지 리그’에는 260만 명이 참여했다. 이용자가 직접 팀을 구성하고 겨루는 참여형 콘텐츠로 관전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랜드 파이널 사흘간에는 약 5000명의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현장은 경기와 공연, 관객 참여가 어우러진 문화 행사로 운영됐다. 크래프톤은 팬존과 선수석의 경계를 허문 축제형 공간을 마련하고 경기 사이를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채웠다. 26일에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가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고 28일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전소미가 무대에 올랐다. 축구 선수 이승우와 인플루언서 김블루의 라이브 프로그램과 비트박스, 마술 쇼, 밴드 공연, 스트리트 댄스 등도 이어졌다.

브라질은 누적 124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대회 사상 처음으로 탄생한 미주 지역 우승국이다. 브라질 대표팀은 ‘스파킹’, ‘티니7’, ‘비엘’, ‘제이크래켄’으로 진용을 꾸렸고 ‘스파킹’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호응 속에 배틀그라운드가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를 통해 배틀그라운드와 전 세계 이용자 간의 접점을 꾸준히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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