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IP 다각화 ‘잰걸음’…신작 공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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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IP 다각화 ‘잰걸음’…신작 공개 잇따라

  • 임영택
  • 입력 : 2026.07.15 14:34:38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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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신규 IP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대작 ‘서브노티카2’가 얼리액세스 단계에서 5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에 이어 신작 공개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크래프톤은 지난 13일 플라이웨이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 ‘어센드투제로’를 엑스박스와 스팀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 ‘어센드투제로’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활용해 적을 상대하고 반복 플레이를 통해 여러 능력과 전투 방식을 조합하는 재미를 담은 액션 게임이다. 출시와 동시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데이 원’ 타이틀로도 제공해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스팀 내 이용자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민랩이 개발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 투게더’의 첫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도 진행했다. 오픈월드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의 IP를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한국과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멀티플레이와 소셜 기능이 제외된 초기 개발 단계의 빌드임에도 핵심 재미 요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용자 반응을 얻었다.

하반기 글로벌 얼리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온라인 멀티플레이 게임 ‘프로젝트 제타’도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북미와 유럽, 한국 등 전 세계 이용자 대상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프로젝트 제타’는 ‘이터널 리턴’을 제작한 김남석 대표를 비롯한 베테랑 개발진이 뭉친 너바나나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도 참가해 다수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소개할 신작은 ‘프로젝트 제타’를 비롯해 네온자이언트의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게임 ‘노 로(NO LAW)’, 피콜로스튜디오의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 ‘에이지 트위스터’, 바운더리의 동양 판타지 쿼터뷰 액션 RPG ‘타래: 언바운드’ 등이다. 펍지스튜디오의 미공개 ‘펍지’ IP 신작도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대변되는 ‘펍지’ IP의 흥행 이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IP 발굴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 5월 15일 얼리액세스로 선보인 해양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2’다. 언노운월즈가 개발한 ‘서브노티카2’는 출시와 함께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12시간 만에 200만장, 닷새 만에 400만장을 판매하며 크래프톤의 대규모 투자 이유를 입증했다. 지난 6월 초 기준 누적 판매량은 500만장을 돌파해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렐루게임즈가 얼리액세스로 선보인 4인 협동 공포 게임 ‘미메시스’가 최근 업데이트에 힘입어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했고 지난해 3월 얼리액세스 이후 일주일 만에 100만장을 판매한 ‘인조이’도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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