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 발원지 소림사가 어쩌다…징역 24년 선고받은 전 주지가 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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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발원지 소림사가 어쩌다…징역 24년 선고받은 전 주지가 한 짓

입력 : 2026.05.30 16:26

중국 쿵푸의 발원지로 알려진 소림사 전 주지가 비리로 1심에서 징역 24년형을 성고받았다. [연합뉴스]

중국 쿵푸의 발원지로 알려진 소림사 전 주지가 비리로 1심에서 징역 24년형을 성고받았다. [연합뉴스]

중국 쿵푸의 발원지로 알려진 소림사 전 주지가 비리로 1심에서 징역 24년형을 성고받았다.

3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중부 허난성 신상시 중급인민법원은 류잉청에 대해 직무상 횡령 및 자금 유용, 뇌물 수수·공여 등 혐의로 징역 24년 및 벌금 350만 위안(7억8000만원)을 전날 선고했다.

법원은 그가 약 30년에 걸쳐 직책을 남용해 총 3억위안(약 668억원) 상당을 횡령하고 유용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는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판결이 공개된 뒤 중국불교협회는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을 보여줬다”며 “이는 불교계 인사들에게 강력한 경고와 각성의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류잉청에 대한 판결은 자업자득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해 7월 소림사 관리처는 그가 형사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튿날 중국불교협회는 그의 승적을 바로 박탈했다.

1965년생인 그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불교 승려 중 한 명이다. 1981년 소림사에 들어가 1999년 주지에 오른 뒤 지난해 축출되기 전까지 25년 넘게 소림사를 이끌었다. 그는 쿵푸 쇼와 영화 촬영, 기념품 판매 등 각종 수익사업을 성공시켜 ‘소림사의 CEO’로도 불렸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그가 여러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최소 한 명 이상의 사생아를 뒀다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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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사의 전 주지 류잉청이 비리 혐의로 징역 24년형을 선고받았다.

허난성 중급인민법원은 그가 30년 동안 3억 위안 상당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그는 유죄를 인정하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불교협회는 이번 판결이 불교계 인사들에게 경고와 각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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