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수십 년 만 최대 시위…멕시코 불꽃놀이서 LPG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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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의 에너지 봉쇄로 최악의 전력난을 겪는 쿠바에서 수십 년 만에 최대 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폭염 속 전기가 40시간 넘게 끊기면서 냉동식품마저 다 녹았는데, 분노한 시민들은 빈 냄비를 두드리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정민형 기자입니다.【 기자 】 깜깜한 거리 곳곳에 불길과 연기가 보입니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위대들은 냄비를 두드리며 암흑 속을 행진합니다. '먹을 게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겁니다.▶ 인터뷰 : 로돌포 알폰소 / 하바나 주민- "40시간 넘게 전기가 끊겼습니다. 냉장고 안의 음식은 상하고 있고, 겨우 구할 수 있는 식량도 부족합니다." 카리브해 섬나라 쿠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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