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 무산’ 김혜성, 트리플A서 멀티 히트... 타율 0.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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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업을 받지 못한 김혜성이 멀티 히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김혜성. 사진=AFPBB NEW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는 김혜성은 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엘페스 치와와스와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안방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혜성은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96으로 올랐고 OPS(장타율+출루율)는 0.925를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른쪽 발목을 다친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을 대신해 트리플A에서 뛰던 포수 헌터 페두치아를 콜업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든 프리먼을 대신해 40인 명단에 포함된 마이너리그 선수를 콜업해야 했고 페두치아를 선택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콜업 대상으로 페두치아를 비롯해 김혜성, 제임스 아우트먼, 돌턴 러싱 등을 후보로 언급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외야 수비를 보기도 했던 만큼 김혜성의 활용도에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다저스의 판단은 페두치아였다. 페두치아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 5경기에서 타율 0.357, 1홈런, 4타점, OPS 1.169를 기록했다. 콜업이 무산된 김혜성은 당분간 마이너리그에서 뛰며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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