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강세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2500선 회복을 시도 중이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 3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1.60포인트(1.69%) 오른 2496.0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72% 오른 2472.06에 개장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1713억원, 2305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홀로 309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1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약보합을 보이는 통신업을 제외하고 전부 상승세다. 보험업종은 3%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업(2.63%), 섬유의복(2.49%), 기계(2.20%), 증권(2.18%), 철강금속(2.13%)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56% 오른 5만 39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는 1.01% 상승하면서 16만원선을 회복했다.
이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373220)(1.9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3%), 셀트리온(068270)(2.06%), KB금융(105560)(3.84%), 기아(000270)(1.83%), NAVER(035420)(2.70%) 등이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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