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내 1만2000 간다”…골드만 “39% 급락했지만 일시적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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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채권·펀드 “코스피 1년내 1만2000 간다”…골드만 “39% 급락했지만 일시적 조정” 업데이트 : 2026.08.06 15:39 닫기 골드만삭스, 코스피 92% 상승 전망“메모리사이클 더 강하고 오래지속될것”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임. [연합뉴스] 골드만삭스가 최근 코스피 급락에도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거두지 않았다. 이번 하락은 추세적 약세장의 시작이 아니라 장기 강세장 속 일시적인 조정에 불과하다며 향후 12개월 코스피 목표치 1만2000을 유지했다.티모시 모(Timothy Moe) 등 골드만삭스 스트래티지스트들은 4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시장은 펀더멘털보다 지나치게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하고 있다”며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치 1만2000은 현재 지수 대비 약 9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골드만삭스는 최근 급락을 과도한 기술적 조정으로 평가했다. 코스피는 연초 이후 116% 급등하며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치인 9114.55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7월 30일까지 39% 급락했다. 그러나 7월 31일에는 하루 만에 18% 반등하며 사상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골드만삭스는 이번 조정이 2021년 기술주 급락과 코로나19 팬데믹, 2011년 글로벌 증시 조정 등 지난 20년간 나타난 급락 국면과 유사한 패턴이라고 진단했다.급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지목했다. 여기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도 압력, 단기 모멘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상대강도지수(RSI)가 80을 웃도는 과열 국면 등이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하지만 골드만삭스는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장기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전망했다. [챗 GPT 생성이미지] 보고서는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컴퓨팅 수요 증가와 2030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급 부족을 감안하면 이번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과거보다 더 길고 강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른 가격 결정력과 높은 수익성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사이클과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CapEx), 자금 조달, 경쟁 심화 등에 대한 우려는 인정하면서도 “장기 슈퍼사이클이라는 기본 시나리오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수급 여건도 이전보다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레버리지 ET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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