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품는 미래에셋, FIU 임원변경 신고수리로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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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품는 미래에셋, FIU 임원변경 신고수리로 첫 관문 통과

입력 : 2026.03.20 23:08

FIU 임원변경 신고수리로 인수 탄력
비금융 계열사 앞세워 금가분리 우회
공정위 심사·대주주 변경 신고 남아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이사회에 공식 합류한다.

20일 증권·가상자산 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미래에셋컨설팅 측 인사의 코빗 이사회 합류를 내용으로 하는 임원변경 신고를 수리했다.

이번 결정으로 미래에셋은 코빗 인수 최종 마무리 단계까지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새 코빗 이사는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알려졌다. 코빗 이사회 의결과 임원변경등기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금융기관의 가상자산 보유 및 지분 투자를 제한하는 이른바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의 분리)’ 원칙을 의식해 비금융 계열사인 미래에셋컨설팅을 인수 주체로 내세웠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빗은 미래에셋이 추진하는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의 일부를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에셋그룹 차원에서 증권, 코빗, 운용 등 전 계열사가 디지털 자산 업무에 함께 참여하는 구도가 유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의 코빗 인수까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신고·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과 관련된 모든 신고·승인 절차가 끝날 때까지는 현 오세진 대표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래에셋이 코빗 인수를 완료할 경우 국내 대형 금융그룹 계열사가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를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가 된다.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금융과 블록체인의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미래에셋이 코빗을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판을 새로 짜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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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이사회에 공식 합류하며 인수 최종 마무리 단계에 접근했다.

이번 합류는 미래에셋컨설팅 측 인사의 임원변경 신고 수리로 이루어졌으며, 코빗은 미래에셋의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의 일부로 기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의 인수가 완료되면 국내 대형 금융그룹이 원화마켓 가상자산 거래소를 직접 운영하는 첫 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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