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무대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르셋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과감한 스타일링에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캣츠아이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에 출연해 ‘PINKY UP(핑키 업)’과 ‘Animal(애니멀)’ 무대를 꾸몄다.
객석에서 ‘PINKY UP’을 부르며 등장한 캣츠아이는 현장에 마련된 핸드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하며 퍼포먼스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장난기 어린 표정과 당당한 제스처가 여성의 자신감과 개성을 드러내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이어 이들은 ‘Animal’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강렬한 비트에 맞춰 런웨이에 선 멤버들은 모델들이 지나갈 수 있도록 유연하게 대형을 바꾸면서도 곡 특유의 포인트 안무를 놓치지 않아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다.
1995년 시작된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슈퍼모델들의 런웨이와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행사다. 캣츠아이에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리아나(Rihanna),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팝스타들이 무대를 거쳐갔다.
한편 캣츠아이는 하이브·게펜레코드가 2023년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8월 발매한 세 번째 EP ‘WILD’로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이들은 당초 6인조로 데뷔했으나 마농과 소피아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해 현재는 다니엘라, 메간, 라라, 윤채 등 4인 체제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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