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사업거점 자산으로
총 5800억원 규모로 설립
현대차, 세일앤리스백 참여
[본 기사는 04월 23일(16:14)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현대차유동화리츠’ 설립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의 영업인가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판매사옥 뿐만 아니라 인증중고차센터, 현대모터스튜디오까지 리츠에 자산으로 편입한 가운데, 이번 리츠에는 한국투자증권도 주주로 참여한다.
23일 코람코는 현대차그룹의 국내 사업 거점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크랩제7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본 콘셉트는 현대차가 보유한 전국 11개 사업거점 부동산을 5800억원 규모로 편입하는 사모 리츠다. 국토부 영업인가가 완료되면서 현대차 판매사옥 7곳, 하이테크센터 2곳, 현대모터스튜디오, 인증중고차센터 등이 자산으로 편입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대차는 이들 자산을 리츠에 매각한 뒤 다시 장기 임차하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을 택했다. 매각대금은 전동화 및 미리 모빌리티 등 신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차가 이들 자산 전체에 대해 직접 장기 책임임차 계약을 체결한 만큼 공실 위험과 임대료 하락 위험이 적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편입 자산 중에서는 서울 5호선 강동역에 인접한 성내 사옥과 인천 부평 삼산 사옥이 눈에 띈다. 2곳 하이테크 센터는 서울 북부와 부산에 위치한 자산으로 대규모 정비 및 서비스 거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중 부산 하이테크센터는 부산지하철 교대역 인근으로 개발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리츠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투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 리츠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가 50%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30%, 한국투자증권이 20%를 투자한다.
리츠 우선주 투자자에게는 연 7~7.5%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부문장은 “현대차 리츠는 기업의 사업 거점을 유지하면서도 해당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새로운 유동화 모델”이라면서 “현대차의 안정적 영업 인프라와 코람코의 부동산 금융 및 관리 역량을 결합해 국내를 대표하는 탄탄한 리츠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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