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코' 모양 하와이 용암 아치, 허리케인 강타 후 무너져

1 week ago 29
미국 하와이의 관광 명소로 꼽혔던 27m 높이의 해식 아치가 바닷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미국 CNN방송은 현지 시간 2일 하와이주(州) 빅아일랜드 남단 화산 국립공원에 있었던 호레이 해식 아치가 최근 붕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아치는 550년 전 빅아일랜드 화산에서 흘러내린 용암이 현무암으로 굳어진 뒤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것으로 코끼리 코 내지는 다리를 닮은 모습으로 오랜 시간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정확한 붕괴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난달 23일까지는 존재했다가 27일 밤에 사라진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시기는 허리케인 '놀로'가 빅아일랜드 남부를 강타하면서 공원이 일시 폐쇄됐던 때입니다. 하와이 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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