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워시의 첫 잭슨홀 연설 … 매파 발언 속에 숨은 진짜 메시지는

11 hours ago 7

잭슨홀 회의에서 발언하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잭슨홀 회의에서 발언하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시장 큰 관심을 끌었던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잭슨홀 연설이 끝났습니다. 시장은 이번 연설을 ‘매파적’이라고 해석했습니다. 페드워치로 본 9월 FOMC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크게 늘었고 연준의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보여준 30년물 금리의 롤러코스터 움직임을 생각해보면, 시장이 워시의 말을 해석하는 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썼는지가 한눈에 드러납니다.

<플러스 포인트>
▶워시 연준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고용은 완전고용 수준으로 안정적이나 물가(PCE 3.7%)는 여전히 높다며 물가를 최우선 관심사로 지목
▶그의 매파적 발언이 곧 9월 금리인상 확정 신호는 아니며, 실제 9월 인상 가능성도 60% 수준에 머물러 있어
▶앞으로 연준의 정책 판단 기준이 헤드라인 물가보다 기조적 지표와 AI발 공급 변화에 더 무게를 둘 수 있음 시사

워시 “고용은 안정적…물가는 불안”

워시 의장의 연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청중을 시험에 들게 했습니다. 30분 가까이 자신이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워시 의장의 진의를 해석하기 위해 한참을 헤매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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