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헬·카겜 빠져도 굳건한 카카오…믿었던 카톡 덕에 또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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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카헬·카겜 빠져도 굳건한 카카오…믿었던 카톡 덕에 또 최대 실적 업데이트 : 2026.08.06 09:47 닫기 [연힙뉴스] 카카오가 카카오톡 기반의 광고·커머스·페이 비즈니스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앞으로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해 카나나로 대표되는 에이전틱 AI 투자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6일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조985억원, 영업이익 277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와 36% 늘어난 수준으로,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이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73% 감소했다. 지난해 카카오헬스케어 매각에 이어서 올해 카카오게임즈 경영권 거래와 관련된 중단 영업 손실이 반영된 영향이다.이에 따라 카카오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4조4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익은 4884억원으로 67.7% 치솟았다. 누적 당기순익은 2448억원으로 34.2% 줄었다. 증권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사업영역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에 견줘 17% 신장한 1조2303억원을 나타냈다. 톡비즈 광고와 톡비즈 커머스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금융업종 광고주의 견조한 수요가 톡비즈 광고 및 구독 성장을 이끌었고 카카오톡 지면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광고도 이용자 활동성 증대에 성공했다.톡비즈 커머스의 2분기 거래액은 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서 9% 늘었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가운데 하나로 나를 위한 구매를 의미하는 자기 구매 거래액이 전년 동기보다 39% 확대됐다. 자기 구매 거래 비중은 20%로 성장 동력이 남아 있다는 게 카카오의 설명이다.플랫폼 기타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증대된 5870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빌리티는 라스트마일 물류 사업이 선전했고, 페이는 결제액 성장률이 이어졌다.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868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다.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에이전틱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히 뛰어난 모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이해해 실제 행동까지 연결하는 데 있다”며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일상적 이용자 접점과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서비스 생태계를 토대로 전 국민이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770억원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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