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가수 카피추가 장공장장과 손잡고 신곡 ‘나는 각설이’를 3일 공개했다. 꽹과리와 국악 타악기, 바운스 리듬을 더해 토속적이면서도 흥겨운 매력을 담았다. 사진출처|카피추 유튜브 캡처
카피추, 신곡 ‘나는 각설이’ 3일 공개
작곡가 장공장장이 선보인 신곡 ‘나는 각설이’가 3일 공개됐다. 이번 곡은 독특한 나레이션으로 시작해 경쾌하고 시원한 음악에 구수한 색채를 입힌 것이 특징이다.
‘나는 각설이’는 장공장장의 곡으로 치러진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카피추(추대엽)가 부른다. 카피추는 “기타 대신 꽹과리를 들고 신명나게 노래할 계획”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무대 의상은 디자이너 이상봉이 제작해 완성도를 더했다.
곡은 앞서 발표된 ‘다시 돌아 온 각설이’의 이미지와 연결되며, 토속적이고 서민적인 감성을 바운스 리듬으로 풀어냈다. 여기에 장공장장의 화려한 코러스와 꽹과리, 북 등 국악 타악기가 더해져 흥겨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양주연 기자 juy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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