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소상공인 이자지원 대출 전국 확대…최대 4%p 절감

2 hours ago 4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카카오뱅크(323410)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 이자지원 대출망을 구축했다.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출이자 일부를 대신 부담해 소상공인은 최대 4%포인트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왼쪽)가 지난 10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 사옥에서 진행된 ‘제주형 위기업종 소상공인 특별보증’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위성곤 제주도지사(가운데),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제주신용보증재단과 각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뱅크는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이자지원 상품 출시 협약을 마쳤다.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상품이다. 최대 4%포인트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4년 인터넷전문은행 중 처음으로 100% 비대면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선보인 후 대상 지역을 지속 확대해왔다. 이번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제주신용보증재단 협약을 끝으로 2년여 만에 전국 17개 시·도 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완료했다. 공급액 역시 꾸준히 늘어났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7월 말까지 공급한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누적 기준 약 1조 2000억원에 이른다.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카카오뱅크의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이용한 소상공인은 평균 1.99%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평균 연 2.73%의 금리로 대출을 실행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이자는 누적 236억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의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두 배 상향했다. 이는 사업 확장이나 운영 자금 조달 등 더 큰 금액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들을 지원해 포용금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단 상품 및 고객에 따라 최대 대출한도는 다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전국 어디서나 카카오뱅크의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통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 지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에 대한 금융 지원을 더욱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