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회동’으로 오르나 했더니...현대차·기아 공매도 급증

3 weeks ago 11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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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 급등에 따라 이들 종목의 공매도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1일부터 31일 사이 현대차의 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238억원으로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아의 공매도 거래대금도 113억원으로 66.17% 늘었다.

이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저평가된 한국 자동차업체들의 주가 반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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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0월 공매도 거래대금
일 평균 238억원···9월의 2배
최근 주가 오르자 하락 베팅 늘어
30일엔 전일 대비 3배로 증가
기아는 113억원···66% 늘어

현대차 사옥. [사진=현대차]

현대차 사옥. [사진=현대차]

타 업종에 비해 주가가 부진했던 현대차, 기아가 최근 급등하자 공매도 거래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디스카운트의 대표 업종인 자동차주가 급격히 오르자 반락을 예상하는 심리 역시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 10월 1~31일간 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238억원으로 전월(112억원)의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엔비디아와의 협력 발표 등의 호재로 주가가 34.88% 오르자 공매도 역시 크게 늘어난 것이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추후 주가가 떨어지면 주식을 매수해 갚는 투자 기법이다. 공매도 거래대금의 증가는 조만간 해당 종목 주가가 하락할 것에 베팅한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힌다.

현대차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현대차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현대차 공매도 거래대금은 특히 한미 관세협정이 타결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등한 10월 29일 이후 크게 늘었다. 다음날인 30일 거래대금이 751억원으로 전거래일(252억원)의 약 3배로 급증했다. 지난 7월31일(1051억원)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였다.

7월 31일은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적용을 발표해 현대차, 기아 주가가 각각 4.48%, 7.34% 급락했었다.

기아 역시 10월 1~31일간 일 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이 113억원으로 9월(68억원) 대비 66.17% 늘었다.

이 기간 기아 주가는 19.07% 올랐다.

기아 또한 10월 30일 공매도 거래대금이 387억원으로 전거래일(193억원)의 2배가 넘게 늘었다. 역시 7월31일(712억원) 이후 가장 많았다.

현대차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현대차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 [자료=한국거래소]

자동차주들은 올해 6월 이후 코스피 랠리 이후 가장 소외된 종목들 중 하나였다. 완성체 업체와 관련 기업 종목들로 이뤄진 KRX 자동차의 6~9월 상승률은 10.63%에 불과했다. 코스피 상승률(26.95%)보다도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KRX 반도체(48.89%), KRX 기계장비(33.74%), KRX 증권(29.03%) 등이 크게 올랐던 것과 대조된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글로벌 업체들보다 크게 저평가돼왔다. 현대차의 올해 2분기 기준 PBR은 0.48배, 기아는 0.66배로 1에 못 미친다. 토요타는 1.12배다.

기사 속 종목 이야기

  • 현대차

    005380, KOSPI

    290,500 + 0.17%
  • 기아

    000270, KOSPI

    117,700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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