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왔다”…가을 물들이는 지역 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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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개천절·한글날 연휴 기간탈춤부터 유등·미식까지 '풍성' 등록 2026-09-26 오전 8:00:04 수정 2026-09-26 오전 8:00:04 가 가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연중 가장 많은 지역축제가 열리는 9~10월, 덩달아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부터 화려한 야경을 앞세운 축제, 지역 특산물을 맛보는 미식축제까지 테마도 다양하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에 이어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이어져 축제를 중심으로 한 단거리 여행이나 1박2일 여행을 계획해봐도 좋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장면. (사진=안동시 제공)서울에서는 전통문화 행사가 마련된다. 운현궁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전통놀이와 공예 체험, 국악 공연 등을 선보이며,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24일과 25일 무료 야외 국악 공연이 열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6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세시행사 ‘모두 함께 한가위’를 진행한다. 씨름과 전래놀이, 짚풀공예, 전통공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창경궁에서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창경궁 야연’이 열린다. 궁중 복식과 궁중병과, 전통공연 등을 결합한 가족 친화형 야간 프로그램이다. 경북 안동에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 각국의 탈춤과 전통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하회마을과 안동 원도심을 함께 둘러보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아우르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경북 경주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신라문화제’가 열린다.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경기 수원에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린다.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무대로 펼쳐지는 역사문화 행사로, 도심 관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전남 나주에서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나주영산강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지역문화를 결합한 축제로, 가을 강변 풍경을 즐기며 남도 여행을 계획하기 좋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장면. (사진=진주시 제공)낮보다 밤이 더 매력적인 축제도 있다. 경남 진주에서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린다.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유등이 밤을 밝히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유등을 활용했던 역사적 배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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