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먼데이 브리핑' 결국 없던 일로, 판정 관련 '불통 논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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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심판 정책 발표회 당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당시 이용수 부회장은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먼데이 브리핑'을 예고했지만,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지난 2월 심판 발전 공청회 당시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대한축구협회(KFA)가 심판 판정과 관련해 대외 소통에 힘쓰겠다며 약속했던 '먼데이(월요일) 브리핑'이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이용수 부회장이 직접 심판 정책 발표회까지 열고 먼데이 브리핑을 예고한 지 6개월 만이다. 단 한 번도 먼데이 브리핑을 진행하지 않았던 축구협회는 대신 보도자료 형식의 판정 브리핑을 통해 관련 이슈를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심판 판정과 관련된 이른바 불통 논란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대한축구협회는 매주 K리그 경기에서 발생한 주요 심판 판정들에 대한 정심 또는 오심 여부를 최종 결론짓는 프로심판평가협의체 구성을 대한축구협회 전임 심판 강사 및 분석관 등 4명, 비심판 출신의 한국프로축구연맹 소속 3명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정심 또는 오심 여부 판단뿐만 아니라 심판의 승강 기준이 되는 평점을 확정하는 기구다.동시에 축구협회는 주요 판정에 대해 프로심판평가협의체의 검토 결과를 정리해 배포하는 '판정 브리핑' 역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일기 대회운영본부장은 "당초 심판 판정과 관련한 주요 이슈 발생 시 즉각적인 안내를 진행한다는 의미로 '먼데이 브리핑'을 약속했었으나 현실적으로 이슈가 큰 주요 사안일수록 소수 인원이 아닌 프로심판평가협의체를 통한 심도 깊은 공식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는 프로심판평가협의체 회의를 통한 '판정 브리핑'을 통해 이슈 사안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실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14일 울산 HD-전북 현대전 판정과 관련된 심판평가협의체 회의 결과를 처음 언론을 통해 공개한 데 이어, 23일 제주 SK-강원FC, 이달 4일 충북 청주-수원 삼성전 등 논란이 됐던 판정들에 대해 각각 브리핑 자료를 배포해 설명했다. 앞으로도 별도 브리핑 대신 보도자료 형식으로 판정 이슈들에 대해 설명하겠다는 게 축구협회 설명이다.지난 2월 심판 정책 발표회 당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당시 이용수 부회장은 대외 소통 강화를 위해 '먼데이 브리핑'을 예고했지만, 단 한 번도 하지 못한 채 사실상 없던 일이 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문제는 없던 일이 된 먼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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