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액션 아닌 연기 승부…이냐리투 ‘디거’로 오스카 겨냥

1 hour ago 3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톰 크루즈가 영화 ‘디거’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탑건: 매버릭’에서 직접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온 그가 이번에는 액션이 아닌 캐릭터와 연기에 무게를 두고 지금까지와 다른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10월 개봉하는 ‘디거’는 ‘버드맨’,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연출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신작이다. 톰 크루즈는 극 중 새로운 인물 디거 록웰을 맡아 기존의 강인한 영웅 이미지와는 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톰 크루즈는 그동안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방식으로 작품에 임해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잠수와 고난도 스턴트를 직접 소화했고, ‘탑건: 매버릭’에서는 실제 항공 훈련까지 받으며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 ‘디거’에서는 이 같은 물리적인 도전을 넘어 인물의 내면과 감정 표현에 초점을 맞춘다.톰 크루즈 역시 이번 작품을 두고 “이렇게 나에게 도전이 될 만한 작품은 이전에도 없었다”며 “정말 독창적인 작품”이라고 밝혔다.워너브러더스 코리아㈜이냐리투 감독도 톰 크루즈의 변신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스턴트, 비행기, 점프 등 모든 면에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 캐릭터를 통해 보여준 두려움 없음은 또 다른 종류”라며 “이 역할은 아마 그의 가장 도전적인 연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연기상 도전 가능성도 관심을 끈다. 톰 크루즈는 ‘7월 4일생’과 ‘제리 맥과이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매그놀리아’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지만 아직 연기상 수상 기록은 없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의 2027년 아카데미 시상식 예측에서 ‘디거’의 톰 크루즈가 남우주연상 주요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면서 이번 작품이 오랜 숙원을 풀 계기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냐리투 감독은 ‘버드맨’으로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감독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인물의 내면과 인간 군상을 독창적인 방식으로 담아온 감독인 만큼 톰 크루즈와의 첫 협업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산드라 휠러, 존 굿맨, 제시 플레먼스 등 연기파 배우들도 합류한다. ‘추락의 해부’, ‘존 오브 인터레스트’의 산드라 휠러와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로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제시 플레먼스 등이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다.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