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만난 김민석 “秋 이끄는 경기, 탁월한 모범 되길 기대”

2 hours ago 1

김민석, ‘신경전’ 추미애 대면…“경기도 취약 재정 해소 위해 노력” 추미애 “경기도정 맡고 9개월짜리 미생 예산 마주해…시한부 예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1일 경기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6.09.21. [의정부=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추미애 경기지사를 만나 “경기도의 취약 재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재정 체질 자체를 바꿔내겠다”고 호응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지사께서 이끄시는 경기도가 정책과 인사, 소통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하고 탁월한 모범이 되어주실 것을 믿고 또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추 지사는 최근 청와대의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 지방선거 컨설팅 업체 비용에 이어 DMZ 영화제 예산 삭감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인 이후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산업과 인프라에 대한 기여와 부담에 비해 세입 기반이 상응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경기도의 취약 재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한병도 원내대표께서 경기 북부 지역 예산으로 958억원을 편성했다고 말씀하셨는데 국회는 늘상 감액하지만 경기 북부 예산은 정부와 상의해 1000억원을 채워주면 더 감사하겠다. 1000억 시대를 열어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추 지사는 “제가 경기도정을 맡고 가장 먼저 마주한 건 9개월짜리 미생 예산이다. 말 그대로 시한부 예산 문제였다”고 했다. 추 지사는 “지금 민선 9기 경기도가 하고 있는 일은 멀쩡한 사업을 깎거나 없애는 일이 결단코 아니다. 이미 멈추게 돼 있던 사업을 어떻게든 살려내고자 하는 몸부림”이라고 강조했다. 추 지사는 “문제를 굳이 드러내지 말고 덮어두고 그냥 모른 척 빚을 더 내서 봉합해두면 나중에 다른 사람이 감당할 것 아니냐, 떠넘기면 될 일을 혼자서 그러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못한다. 제 성격이 원래 그렇다, 문제를 발견하면 덮어두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세율 인상을 통한 지방정부 세입 기반 확보, 법인세 국세분 가운데 5%의 광역 지방정부 배분 등을 제안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는 크게 다쳐 응급실에 실려 들어온 환자를 어떻게든 살려내기 위해 응급 수술을 하고 있는 중이라 이해해...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