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복귀를 선언한 종합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11일 최홍만은 자신의 SNS에 “진세 홍만 원훈. 즐겁게 촬영 착한 동생 둘 또 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원훈과 조진세가 키가 큰 편임에도 218cm의 최홍만 옆에서는 품에 폭 안기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최근 최홍만은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대표 토크쇼 콘텐츠 ‘딱대’를 통해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최홍만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감사한 만큼 외롭고 힘든 시간도 있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나 자신을 돌아보았다. 이제는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며 복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요즘 무서운 기세로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김원훈, 조진세와 과연 어떤 콘텐츠를 제작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홍만은 여성 폭행 등 각종 논란으로 대인기피증을 호소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5년째 은둔생활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최홍만 SNS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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