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한그루 父 될 상황..♥나영희 계략에 '충격'[신데렐라 게임][별별TV]

배우 최종환이 나영희의 계략을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33회에서는 구하나(한그루 분)가 자신의 모친이 신여진(나영희 분)이라고 속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하나는 황진구(최상 분)에게 "저 회장님 딸로 잘살 수 있을까요? 부족한 딸이라 괜히 회장님 얼굴에..."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실감이 잘 안 나니까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 잊고 있다가 문득문득 깜짝 놀란다. 내가 혜성 그룹의 딸이라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진구는 "구하나 씨 방식대로 편하게 해라. 내가 도와주겠다"라며 구하나를 지지했다. 그러다 구하나는 미끄러져 황진구의 품에 안기게 됐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한편 윤성호(최종환 분)는 구하나가 친모를 찾았다는 이야기를 엿듣게 됐다. 이에 구하나는 "동생들한테는 아직 비밀이다. 그분이 직접 나와서 얘기한다고 하더라"라며 윤성호에게 비밀을 지켜달라 요청했다.

그러자 윤성호는 "그분이라면 혹시 며칠 전에 만났던 회사 회장님?"이라고 신여진을 친모로 의심했다. 이에 구하나가 "어떻게 알았어요?"라고 하자 윤성호는 아내 신여진의 계략에 충격을 받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