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美와 최대한 협상하고 차기 정부서 마무리…불확실성 줄여야”

6 days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대미 관세 협상에 대해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상하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 마무리하자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당장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관세 부과를 유예하고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은 늦어도 다음 주 초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며, 신속한 통과를 희망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15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5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의 대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상대방이 있는 것이라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상하고 나머지 부분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마무리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는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당장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서 상호 관세 부과를 최대한 유예하고, 우리 기업들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데 불확실성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정치적으로 권한대행 체제지만 국익을 위해, 국익 하나만 보고 저희는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 부총리는 정부가 마련한 총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제출 시점에 대해선 “아무리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제출하겠다”며 “4월 말, 5월 초까지 (국회를) 통과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당면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고 국회에서 신속한 통과가 가능하고, 정치적 쟁점이 없는 내용들”이라며 “지금 시급한 것은 속도다. 국회에서 조속히 논의해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