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순위 청약에 총 3132건 접수…전용 84㎡ B 타입 최고 8대 1 경쟁률 기록
12월 3일 당첨자 발표,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GS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성성8지구 도시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성성자이 레이크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청약에는 실수요자 위주로 많은 관심이 이어져, 다가올 계약도 순항이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난 26일(화) 진행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8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313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해당 및 기타 지역에서 1288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84㎡ B 타입이 8대 1을 기록했다.
‘될 곳은 된다’라는 최근 부동산시장 양극화 속에서 이 같은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분양 전부터 천안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는 성성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새롭게 리뉴얼된 자이의 첫 분양 단지라는 상징성,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의 프리미엄 등이 맞물리면서 많은 관심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견본주택 오픈 3일간은 1만8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단지는 성성호수공원 내에서도 업성2초(계획), 호수고(계획), 성성2중(계획) 등이 가까운 우수한 교육 환경과 삼성전자 사업장이 가까운 직주근접성으로 입지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것도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에는 공간 활용성을 높인 평면설계와 수준 높은 기본 마감재,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 상품성에 대한 호평이 계속된 것이 많은 청약 접수로 나타난 것 같다”라며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천안시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단지는 견본주택 오픈 이후 차별화된 상품설계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했다. 특히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냉·온탕/도크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남여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 특화 커뮤니티를 다채롭게 꾸민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총 8개 동, 1104가구 규모로, 전 가구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설계됐다. 일반분양은 883가구로, 타입별 △84㎡ A 364가구 △84㎡ B 258가구 △84㎡ C 261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1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성성자이 레이크파크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