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협조 받아” 6일 만에 말 바꾼 ‘나혼산’…조작 방송 의혹에 무너진 신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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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협조 받아” 6일 만에 말 바꾼 ‘나혼산’…조작 방송 의혹에 무너진 신뢰 [종합] 업데이트 : 2026.08.31 13:41 닫기 사진ㅣ스타투데이DB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공개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방송 의혹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제작진이 기존 입장과 결이 다른 추가 설명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진실 공방’을 넘어 신뢰 문제로 번지는 모양새다.31일 ‘나혼산’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 혼자 산다’ 카자흐스탄 촬영 관련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가 올라왔다.제작진은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은 없으며,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음을 밝힌다”라고 알렸다.이는 기존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내용이라 눈길을 끈다.앞서 ‘나혼산’ 제작진은 지난 25일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과 관련해 촬영 지원이나 협찬 등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입장에서는 ‘금전적 협찬’과 ‘제작비 지원’은 받지 않았다면서도 ‘촬영 협조’를 받았다고 명시하고 있다. 전현무. 사진lMBC 앞서 14일과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아무 것도 계획하지 않은 채 1박 2일 휴일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작정 공항으로 향한 그는 현장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티 비행기 티켓을 사고, 숙소, 렌터카까지 예약해 여행을 떠났다.그러나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실제로 여행이 즉흥적으로 진행된 것이 맞느냐는 의문이 제기됐다.여기에 카자흐스탄 정부 홈페이지 내 알마티시 공식 페이지에 ‘나 혼자 산다’ 현지 촬영 소식이 소개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알마티시는 해당 촬영과 관련해 관광당국의 지원이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촬영 일주일 전부터 목적지와 항공권이 모두 준비돼 있었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제작진의 공식입장이 앞선 해명과 달라지면서 여론도 냉랭해지는 분위기다. 온라인에서는 “처음에는 촬영 지원이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이 아니라면 왜 처음부터 촬영 협조 사실을 밝히지 않았느냐”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해명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내용이 오히려 또 다른 의문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결국 이번 논란의 핵심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이나 협찬의 유무에 그치지 않는다. ‘아무런 계획 없이 떠난 즉흥 여행’이라는 방송 콘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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