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의 관심사' KIA 1라운드에서 '이 선수' 전격 지명하나→149㎞ 좌완 기대감↑ "韓 좌완이라 하면 내 이름 첫 번째로 불리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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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이 4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동의대와 최종 퍙기전을 가졌다. 대표팀 박근서(서울디지안고)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이 4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동의대와 최종 퍙기전을 가졌다. 대표팀 박근서(서울디지안고)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박근서(18·서울디자인고)는 지난해까지 큰 두각을 드러내지 않다가 올 시즌 고교 야구계에 신성처럼 떠올랐다. 지난 6월 제4회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박근서는 생애 첫 태극 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현재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박근서는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아예 이름이 없는 선수였는데, 이렇게 대표팀에 뽑히고, 훌륭한 친구들과 같이 운동하고 있다는 게 아직도 많이 신기하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날이 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프로 무대를 아직 밟지 않은 어린 선수지만 박근서가 걸어온 길은 꽤 험난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언제 끝날지 모를 재활 과정을 거쳐야 했다. 박근서는 "수술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걱정을 정말 많이 했다. 고등학교 때는 이런 일이 많지 않은데 정말 무서웠다"고 돌아봤다.이듬해 회복과 재활을 병행하면서도 마운드에 빨리 올라가고 싶은 생각만 강했다. 조금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위해 충암고에서 서울디자인고로 전학을 갔다. 그런 어린 선수의 조급한 마음을 어른들이 멈춰 세웠다. 박근서는 "서울디자인고 감독님, 코치님이 내년에 더 잘할 수 있으니까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해주셨다. 시간을 더 줄 테니까 몸을 잘 만들라고 하셨다"며 "주위에서 너는 잘될 거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이 4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동의대와 최종 퍙기전을 가졌다. 대표팀 박근서(서울디지안고)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천천히 탄탄한 재활 과정을 밟은 덕분에 자신의 공을 던질 수 있는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든 것이 올해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킨 요인이 됐다. 올 시즌 최고 구속은 149km다. 수술을 받기 전 137km였던 공에 힘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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