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김지은, 첫 사극·남장 도전... “흥미로워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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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체크인 한양’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지은이 각오를 밝혔다.

사진=채널A ‘체크인 한양’

채널A 새 토일 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오는 2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의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특히 배인혁(무영군 이은·이은호 역), 정건주(천준화 역), 박재찬(고수라 역)과 함께 ‘하오나 4인방’으로 활약할 홍일점 김지은(홍덕수 역)의 존재감이 돋보인다. 김지은은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성별까지 속이고 용천루에 들어가는 교육 사환 홍덕수 역을 맡았다.

김지은은 15일 ‘체크인 한양’을 통해 “내게 첫 사극이고, 남장 여자라는 설정이 흥미롭게 다가와서 작품에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합류 배경을 밝혔다.

극 중 홍덕수는 아버지를 잃고, 남장 여자로 살며 수많은 역경을 마주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인물이다. 김지은은 덕수에 대해 “힘들어도 티 내지 않고 밝고 씩씩하게 이겨내는 캐릭터”라며 “그 부분이 참 멋지다”라고 말했다.

홍덕수와의 일치율을 묻는 말에는 “나도 씩씩한 편이지만, 덕수가 더 용감하고 씩씩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지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김지은이 다양한 장르도 소화할 수 있구나’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내게 ‘체크인 한양’은 새로운 도전이자 또 하나의 성장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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