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400만 명 시대…민간 활주로 신설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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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대로는 여객 수요를 감당하는데도 한계가 있어 민간 전용 활주로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청주국제공항이 여행객들로 북적거립니다. 지난 1997년 개항 이래 처음으로 올해 이용객이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공군과 활주로를 나눠 쓰면서 청주공항이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활주로 길이는 2,744m, 최소 3,200m 이상으로 늘려야 화물 운송기는 물론 장거리 노선의 대형 항공기가 뜰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노선이 7개국 17개로 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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