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여성 살해범 '김영우'…"언젠가 잡힐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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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청주에서 전 연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후 40여 일 만에 붙잡힌 54살 김영우가 신상공개 결정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언젠가는 잡힐 줄 알았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청주 실종 여성 살인범 김영우가 경찰 호송 차량에 오릅니다. 취재진 앞에 모습을 처음 드러낸 김영우는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 김영우 / 피의자- "피해자나 가족분들한테는 어떤 말로도 용서를 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면서 "언젠가 체포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했다"며, 심경을 묻는 말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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