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흡연 훈계하다 흉기 들었다…50대男 현행범 '체포'

2 days ago 3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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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는 청소년들을 훈계하다 흉기까지 들고 위협한 5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청소년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주택가에서 담배를 피우던 청소년들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했지만, 조롱하는 듯한 반응이 돌아오자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만, 이후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부상 등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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