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디자이너 발굴한다’…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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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과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를 개최하며, 이번 공모전은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인을 주제로 1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창의성과 심미성, 주제 연관성, 영향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과 스웨덴 간의 디자인 교류를 촉진하고 젊은 디자이너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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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공간·인테리어 디자인
대한민국 청년 디자이너 발굴 기회
3월 17일까지 어워드 ksyda 홈피 공모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지 않도록 자연 재료로 만든 김예지의 발 매트 ‘루파 스텝’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하지 않도록 자연 재료로 만든 김예지의 발 매트 ‘루파 스텝’

미래 디자인을 위한 한국의 청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이케아 코리아, 주한스웨덴대사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제5회 ‘코리아+스웨덴 영 디자인 어워드(Korea+Sweden Young Design Award)’가 개최된다.

이 상은 디자인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9년부터 ‘혁신, 지속가능성, 더 나은 미래’라는 핵심 가치로 국내 청년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 주제는 ‘미래를 위한 공간 및 인테리어 디자인’으로 1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KYSDA 홈페이지 공모로 진행된다.

한국과 스웨덴의 디자인 전문가 10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Creativity)·심미성(Aesthetic)·주제 연관성(Relevance)·영향력(Impact) 등의 심사기준으로 3차(서류·현물·발표평가) 심사를 거친다. 최우수상 수상자 3명은 스웨덴 디자인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23년 4회 대회 수상자는 친환경 재료로 발 매트 ‘루파 스텝’을 만든 김예지, 굴껍데기로 ‘굴 부표’를 만든 박경호, 철거된 발전소 손잡이로 ‘기억의 가구’를 만든 설수빈이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주제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미래의 삶의 방식과 생활공간에 대해 고민해볼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국과 스웨덴 간 디자인 교류를 기반으로 유망 디자이너들이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는 “본 공모전은 한국과 스웨덴 양국간 창의와 협업의 모범적 사례”라며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상하는 젊은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도 “디자인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며 “이번 공모전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탐구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굴껍데기로 굴 부표를 만든 박경호

굴껍데기로 굴 부표를 만든 박경호

철거된 발전소 손잡이를 재료로 만든 설수빈의 ‘기억의 가구’

철거된 발전소 손잡이를 재료로 만든 설수빈의 ‘기억의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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