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연료의 400배”…톰 홀랜드 ‘스파이더맨4’로 1300억 번다, MCU 최고 몸값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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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Holland poses for photographers upon arrival at the premiere of the film ‘The Odyssey’ on Monday, July 6, 2026, in London. (Photo by Scott A Garfitt/Invision/AP)[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스파이더맨4)의 역대급 흥행에 힘입어 천문학적인 수입을 거머쥘 전망이다. 파격적인 선지급 출연료에 흥행에 따른 러닝 개런티까지 더해지면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버금가는 최고 수준의 몸값을 자랑하게 됐다.북미 영화 전문 매체 더 랩에 따르면,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4’ 선지급 기본 출연료로 최소 2000만 달러(277억 원)를 확보했다. 이는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서 받은 1000만 달러(139억 원)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여기에 ‘상한선이 없는 러닝 개런티’ 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작품의 흥행에 따른 톰 홀랜드의 최종 수입은 최소 1억 달러(1388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스파이더맨4’의 현재까지 흥행 수익은 22억 달러로, ‘아바타’,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역대 4위에 해당한다.이로써 톰 홀랜드는 마블 역사상 전례 없는 몸값 상승 신화를 쓰게 됐다. 그가 처음 등장한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당시 출연료는 25만 달러(3억5000만 원) 수준에 불과했다. 이후 첫 솔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에서 50만 달러(6억 9500만 원)를 받은 데 이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400만 달러(55억 5200만 달러),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1000만 달러를 받으며 몸값을 빠르게 끌어올렸다. ‘스파이더맨4’에서는 출연료와 러닝 개런티를 합쳐 첫 마블 출연료 대비 약 400배에 달하는 수익을 내게 된 셈이다.이 같은 행보는 ‘마블의 개국공신’으로 꼽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의 몸값 상승과도 닮아 더욱 눈길을 끈다. 다우니 주니어는 첫 영화 ‘아이언맨’에서 5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은 뒤 MCU의 대표 배우로서 몸값을 크게 끌어올렸다. 아이언맨으로서 마지막 출연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는 최소 7500만 달러(1041억 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새 캐릭터 닥터 둠으로 복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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