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상업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23일 새벽 발사 재시도

오늘(21일)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현지시간 22일 오후 3시 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재시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9시 30분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중 2단 액체 메탄 탱크에 장착된 배출 밸브가 간헐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발사 시도를 중단했습니다.이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의 정상적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밸브가 닫힌 상태서 정상 작동하지 않으면 탱크 내 압력이 지속 상승해 파열할 수 있습니다.이후 이노스페이스는 추진제를 모두 배출한 뒤 발사체를 발사대에 수평으로 둔 상태에서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