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 소설'로 복귀한 83세 조정래…"마지막 장편"

1 week ago 22
【 앵커멘트 】 올해로 83세를 맞은 한국 문단의 거목 조정래 작가가 등단 이래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로 돌아왔습니다. 사실상 마지막 장편이 될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노장의 열정과 회고를 심가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 태백산맥, 아리랑 등의 작품으로 한국사의 굵직한 흐름을 짚어온 조정래 작가. 3년 만에 내놓는 신간 '서리꽃'의 화두는 거대한 역사적 사건 대신 젊은 연인 간의 애틋한 사랑입니다.▶ 인터뷰 : 조정래 / 작가- "짧은 사랑의 이야기면서 짧은 만큼 진하고 뜨겁게, (그) 생명력이 죽음을 초월한 영원의 세계로 갈 수도 있다." 87권에 달하는 작품의 모든 문장을 컴퓨터 대신 원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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