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8월까지 598건, 3배 늘어
경찰이 온라인 그루밍과 성착취물 제작·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자 검거와 불법 사이트 추적에 '위장수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27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이 신분을 숨기거나 아동·청소년 등을 가장해 온라인에서 디지털 성범죄 수사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위장수사가 올해 1~8월 598건 실시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9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제도가 시행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총 1503건의 위장수사를 실시해 287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64명을 구속했다. 위장수사는 N번방,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2021년 9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처음 도입됐다.
문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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