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안정자금 27조…내년 재원 더 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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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회의에서 채권·단기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이 충분하며, 이는 내년 초에 더 증가할 것이라 언급했다.

또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단기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내년 말까지 연장했으며, 연말 이전에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러한 발언은 최근 일어난 사건들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일시적 충격이며, 금융 시장은 안정될 것이라는 믿음 하에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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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채권·단기자금 시장 안정을 위한 재원이 지난달 말 기준 27조원 이상 충분히 남아 있다"면서 "내년 초에는 공급 가능 재원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지난 13일 금융 시장 현안점검·소통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사건들은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예외·일시적 충격에 해당하는 만큼 금융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운영 중인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단기자금 시장 안정 프로그램이 내년 말까지 운영되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의 충격을 극복한 이후 경기하방 위험과 경제 구조적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연말 이전에 내년도 정책금융 공급계획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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