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자이 더 스카이, 431가구 무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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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창원자이 더 스카이 투시도

경남 창원 성산구 '창원자이 더 스카이'가 431가구를 무순위로 모집한다. 전체 가구 수(519가구)의 83%다. 지난달 청약에 2000명 넘게 몰렸지만, 분양가 부담에 계약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원자이 더 스카이는 다음달 4일 43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 84㎡ 389가구, 106㎡ 42가구다. 전국 무주택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 의무 기간이 없다.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단지는 창원호텔 부지에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519가구로 조성된다. 창원 중심가에 있어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이 가깝다. 지난달 1순위 청약(295가구) 때 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순위까지는 2277명이 신청해 7.7대 1이었다. 특별공급(249가구)은 1.3대 1이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8억~9억원대, 106㎡는 11억~12억원대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창원 주요 단지 전용 84㎡가 7억~11억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어 납득 못할 분양가는 아니었다"며 "다만 청약자들에게 9억원이란 허들이 크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준공한 성산구 '창원자이시그니처'(786가구) 전용 84㎡는 최근 9억7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무순위 청약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5%만 받는다. 지난달 일반분양으로 당첨돼 10%를 완납한 기존 계약자에겐 5%를 환급해 준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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