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의 씨 부분을 먹는 남편을 보고 “급 차이가 느껴진다”는 교사의 글이 논란이다.
뉴스1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직업을 교사로 나타난 사용자가 “남편이 참외 씨까지 먹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남편과 참외를 먹는데 씨를 발라내지 않고 그냥 다 씹어 먹더라. 나는 당연히 씨는 파내고 먹는 건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게 먹는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 애들을 많이 보는데 솔직히 과일 씨까지 먹는 애들 보면 편부모거나 부모님 직업이 별로라서 못사는 집안이 대부분이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나는 어릴 때부터 이런 거 다 배우고 크는데 연애할 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이런 사소한 것에서 급 차이가 느껴진다"며 "신혼 초기인데 이런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참아야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 글에 대부분의 블라인드 사용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글쓴이 당사자야말로 못 배운 집안에서 배웠나 보다”라며 “어릴 때 누구한테 배운 거냐 대체, 잘 못 배운 사람이랑 같이 사는 남자가 불쌍하고 특히 나와 다름을 모르는 선생한테 교육받고 있는 그 학교 아이들도 불쌍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씨까지 먹는 사람은 편부모 가정이다? 당신은 교사의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3 days ago
5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