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 선전하는 거야?”…홍혜걸, ‘가사도우미 강남 집 선물’ 공개했다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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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함 선전하는 거야?”…홍혜걸, ‘가사도우미 강남 집 선물’ 공개했다가 비판

홍혜걸. 사진ㅣKBS

홍혜걸. 사진ㅣKBS

의학박사 출신 방송인 홍혜걸(59)이 아내 여에스더(61)의 가사도우미 집 마련 일화를 공개했다가 비판받았다고 털어놨다.

홍혜걸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착하게 살려고 혹은 착하게 보이려고 애쓰고 있는데 한가지 애로가 생겼다”며 최근 자신을 둘러싼 지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당신의 착함 선전으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라며 “가령 캐디나 기사에게 팁을 많이 주면 공정가격을 훼손해 정가를 내는 사람을 인색하게 만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혜걸은 “얼마 전 살림 돕는 아주머니에게 인근 집, 작은 오피스텔을 마련해 드렸다는 것도 그런 형편이 안 되는 가사 도우미를 둔 댁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고 되돌아봤다.

앞서 홍혜걸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서 아내 여에스더가 10년 넘게 가정을 돌봐준 가사도우미에게 부부가 거주하는 곳과 가까운 강남 지역에 집을 사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홍혜걸은 과거 아파트 직원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에는 로비를 시원하게 냉방해야 한다고 말했다가 입주민으로부터 “돈 많은 당신이 내라”는 항의를 받았던 일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다들 일리 있는 비판이다”라고 수긍하면서도 “세상 사는 게 참 복잡하고 어렵다”고 심경을 전했다.

홍혜걸. 사진ㅣ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홍혜걸. 사진ㅣ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한편 홍혜걸은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비온뒤’를 운영하며 건강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 여에스더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기업 에스더포뮬러의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연 매출 3000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하며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 출신인 두 사람은 199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는 예능, 의학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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