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이번엔 빙판 위 몬스터와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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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전시·공연

차준환, 이번엔 빙판 위 몬스터와 맞선다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쇼
143억뷰 기록 동명 웹툰 원작
주인공 성진우 역 맡아 열연

차준환이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차준환이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주요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뉴시스

"매 여름 국내외 아이스쇼에 서왔지만, 선수 개인의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갈라쇼와는 완전히 달라요. 대사와 노래까지 하니 저에게는 뮤지컬에 가까운 새로운 도전이에요."

22일 서울 구로구 제니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 연습 공개 행사 현장. 최약체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성장하는 주인공 성진우를 연기하는 피겨 국가대표 차준환은 이번 무대가 그간의 갈라쇼와 무엇이 다른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차준환은 이어 "웹툰을 기반으로 해 캐릭터성이 짙고, 성진우의 성장 서사와 주변 인물과의 관계까지 보여준다"며 "대사와 노래를 함께하는 만큼 저에게는 뮤지컬적인 접근이자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초연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원작 1화부터 45화까지, 성진우가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기까지의 과정을 스케이팅과 미디어아트, 음악으로 옮겼다. 이시형이 이그리트를, 신석수가 유진호를 맡고 김예림, 권채원, 에이미 등이 함께 오른다.

이날 시연에서 차준환은 화염을 연상케 하는 붉은 깃발 사이를 헤치며 몬스터와 맞섰고, 이그리트를 쓰러뜨리고 각성하는 대목까지 선보였다. 마이크를 찬 차준환은 매력적인 저음으로 수준급의 노래도 들려줬다. 그는 "칼을 들고 빙판을 누비는 게 처음이라 따로 연습도 하고 고민도 많았다"고 했다.

공연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구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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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체 헌터에서 그림자 군주로 성장하는 주인공 성진우를 연기하는 차준환은 아이스쇼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가 뮤지컬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성진우의 성장 서사를 스케이팅과 음악으로 표현한다.

공연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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