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충청 체인지&챌린지]
대전대 교육의 핵심은 ‘튼튼한 기본, 특별한 경험’이라는 철학에 있다. 전공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둔 교육 방향이다. 인문·사회·자연·과학기술을 아우르는 리버럴아츠 교양교육을 기반으로 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고 전공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균형 잡힌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 방식은 스스로 사고하고 해석하는 힘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대전대는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제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공과 교양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진로 설계와 학습 상담을 연계한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공지능(AI) 기반 시대에 대응해 ‘글로컬 비전 2030’을 수립하고 교육 혁신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공존하는 환경에서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답을 찾는 교육’에서 벗어나 ‘질문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AI가 제시한 답을 그대로 수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검증하며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는 학습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학 측은 이러한 과정이 기술 활용 능력을 넘어 판단력과 통찰력,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대는 기술 중심 경쟁을 넘어 인간 중심 교육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남상호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질문하고 해석하며 판단하는 능력”이라며 “교육 혁신과 실질적 성과를 동시에 만들어가며 ‘작지만 강한 대학’을 넘어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jh8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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