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결혼 말리는 이서진에 반박…“암 투병 후 생각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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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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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지예은이 댄서 바타와의 결혼을 앞두고 갑상선암 투병 이후 달라진 삶의 가치관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에서는 지예은과 지석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서진, 김광규와 함께 충주로 향했다.

이날 지석진이 12월 예정된 결혼식을 언급하자 지예은은 “아직 믿기지 않는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서진은 “왜 이렇게 빨리해. 천천히 하지”라며 결혼을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예은은 “요즘에는 다시 결혼 빨리하는 추세다. 젊었을 때 웨딩드레스 입으면 좋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이서진이 “입었다 벗었다 아닌가?”라고 농담하자 지예은은 “이제 시집 가려고 하는 사람한테 그런 말씀을 하시나?”라며 발끈했다.

이후 지예은은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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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일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 아플 때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백수 생활이 길어서 ‘일만 하고 살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아팠을 때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지예은은 지난해 9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약 3주 만에 SBS ‘런닝맨’에 복귀했다. 이후 지난 5월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당시 그는 “원래 0.1㎝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더라. 저는 암이 꽤 많았다고 했다. 그래서 더 감사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계속 검사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서진은 “그렇게 한번 어릴 때 겪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살더라. 관리를 더 잘해서”라며 지예은을 격려했다.

한편 지예은은 4월 바타와의 열애를 인정했으며,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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