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야구부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인천고를 상대했다. /사진=뉴스1배재고 야구부가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인천고와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을 앞두고 관중들에게 인사했다. /사진=뉴스1올 한 해 '지역 비하 논란'으로 거센 풍파를 겪었던 배재고등학교 야구부에서 마침내 단 한 명의 프로 지명자가 탄생했다. 팀의 좌완 에이스 김시후가 신인 드래프트 마지막 순번에서 극적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부름을 받으며 프로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이미 징계를 모두 소화한 만큼 전혀 문제가 없는 지명으로 보였다.김시후는 2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회의에서 11라운드 전체 104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드래프트 종료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울려 퍼진 그의 이름은 올 시즌 큰 시련과 반성의 시간을 보낸 배재고 야구부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커다란 위로가 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배재고 출신 지명자는 김시후 단 한 명뿐이다.올 시즌 배재고의 발걸음은 유독 무거웠다. 지난 6월 청룡기 대회 당시 광주일고전에서 불거진 '지역 비하 응원 구호 논란'으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로부터 6개월 출전정지 중징계를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접을 위기에 처했다.이후 동문회와 선수단이 광주일고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고개 숙여 진심 어린 사죄를 전했고, 광주일고의 대승적 선처 호소 덕에 징계가 1개월로 감경되며 가까스로 마지막 전국대회인 제54회 봉황대기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봉황대기 1회전 인천고전에서 선발 김시후를 앞세워 분전했음에도 5-8로 석패하며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고, 결국 이 대회를 끝으로 배재고의 시즌도 막을 내렸다.스카우트 사이에서는 1~2명 정도 프로 입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드래프트가 막바지로 향할 때까지 배재고 선수들의 이름은 좀처럼 불리지 않았다.그러나 행사 종료 직전인 마지막 11라운드가 돼서야 마침내 배재고 선수의 이름이 호명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좌완 투수 김시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롯데는 장고 끝에 마지막 11라운드 전체 104번 지명권을 김시후에게 행사하며 그를 품에 안았다.팀의 과오와 뼈아픈 반성의 시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홀로 프로행 바늘구멍을 뚫어낸 김시후. 시련을 딛고 거인 군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 배재고 좌완 에이스가 프로 무대에...
'지역 비하 논란' 배재고, 드래프트 딱 1명 지명→마지막 11R 전체 104번 극적 프로 입성! '좌완 에이스' 김시후, 롯데행
3 weeks ago
9
Related
'임성재 우승 보인다' 마카오 오픈 3R 공동 선두, 亞투어 첫승 노린다
1 hour ago
7
양세찬, ‘열애설 상대’ 유라vs‘이상형’ 박초롱…마음은 어디로? (런닝맨)
1 hour ago
6
AOA 지민, 왕따 논란 후..맥주캔 수두룩→병원서 치료 "술을 마셔야 잠들어"
1 hour ago
7
김준호 "임신 17주 ♥김지민 배 신기해 만졌더니.." 깜짝 놀란 사연 [독박투어]
1 hour ago
7
유재석, ‘놀면 뭐하니’ 영심이 음색에 감탄…최고 6% 찍었다
1 hour ago
1
'환승연애' 유부녀 된 정혜임, 결혼식 현장 공개 "나 이제 유부 초밥이다!"
1 hour ago
7
Tips
click
Trending
Popular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
2 weeks ago
244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1.4 대규모 업데이트…‘이자벨라’ 등장
2 weeks ago
237
주말 새 2금융권까지 해킹피해 확산에…당국, 4일 전 금융업권 협회장·금융사 대표 긴급 소집
2 weeks ago
235
Show GN: 믹스독 — 같은 구독으로 더 많이 쓰는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2 weeks ago
227
임산부석 차지한 노인…다리 깁스한 34주 만삭 임산부는 결국
2 weeks ago
226
한국큐빅, 매출 67% 차지 안산공장 생산중단…부산공장으로 통합
2 weeks ago
226
“군대 안가” 자랑한 축구대표팀에…안철수 “군대가 혐오시설? 군면제 없애야”
1 week ago
224
승부 가리기엔 11회가 모자랐다…KT, 연장 접전 끝 롯데와 2-2 무승부→매직넘버 2
1 week ago
222
은행권 AI 연쇄해킹…공격서버에 ‘중국어 문자열’ 있었다는데
1 week ago
213
평택시흥고속도로서 트럭이 승용차 2대 추돌…트럭 운전자 사망
2 weeks ago
206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김준호 "임신 17주 ♥김지민 배 신기해 만졌더니.." 깜짝 놀란 사연 [독박투어]](https://image.starnewskorea.com/21/2026/10/2026101810553153786_1.jpg)




![영탁 "임영웅과 자주 운동해, 축구 실력 1티어..장민호는 개발" [사당귀]](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45,fit=cover,q=high,sharpen=2/21/2026/10/202610020856255669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