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20년 만에 ‘G.C 해머’ 재소환…“은지원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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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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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지상렬이 20년 전 미스터리 래퍼 ‘G.C 해머’로 돌아와 홍대 클럽에서 MZ 반응 검증에 나선다.

4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지상렬의 G.C 해머 컴백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지상렬은 2007년 힙합과 국악을 접목한 곡 ‘클럽 아리랑’으로 활동한 얼굴 없는 래퍼 G.C 해머를 20년 만에 다시 소환한다. 당시 ‘클럽 아리랑’은 음원 차트 13위까지 오르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정체가 지상렬로 밝혀져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지상렬은 당시 의상과 스타일을 99.9% 재현한 모습으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과거 같은 시기 활동했던 은지원을 향해 “라이벌 은지원, 보고 있나”라고 선전포고를 날리며 웃음을 안긴다.

지상렬은 ‘클럽 아리랑’이 지금도 통할지 확인하기 위해 MZ들의 성지인 홍대 클럽을 찾는다. 현직 DJ에게 곡을 들려주고 냉정한 평가를 부탁한 뒤, 실제 클럽에서 음악을 틀 기회까지 얻는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며 지상렬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20년 만에 다시 울려 퍼진 ‘클럽 아리랑’이 MZ 세대의 취향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튜디오에서는 뜻밖의 눈물 사태도 벌어진다. MC 이요원이 지상렬의 랩을 듣던 중 돌연 눈시울을 붉힌 것. 평소 눈물이 많지 않은 이요원까지 울컥하게 만든 G.C 해머의 무대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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