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빅뱅 20주년 투어에 참전용사 후손·교정공무원 초청

6 days ago 17

사진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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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장은지 기자]지드래곤이 설립한 저스피스재단이 빅뱅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숨은 영웅’들을 초청한 것.

25일 저스피스재단은 명예이사장 지드래곤이 사비로 직접 구매해 기부한 콘서트 티켓을 활용, 독립유공자 및 6·25참전유공자의 후손들과 교정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교정공무원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영웅회복’ 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 당시 경찰, 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들을 초청했던 것에 이어, 올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후손과 교정, 교화 현장 실무자들에게까지 범위를 넓혀 의미를 더했다.

사진제공 |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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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측이 정의하는 ‘영웅’은 특별한 지위에 있는 이들에 국한되지 않는다. 과거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 안전망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평범한 일상의 구성원들까지 모두가 기억해야 할 ‘영웅’이라는 취지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거창한 보답은 아니더라도 우리 사회가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문화예술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작은 힘을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영웅회복’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감사와 존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지 기자 eun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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