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 오픈 이후 일 거래액 100억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는 지난해 대비 3배 많은 스토어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첫날부터 100억원이 훌쩍 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이후 일 거래액 100억원 수준을 연속 달성하며 전년도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11월20일~12월4일)보다 5일 가량 빠르게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앱 유입량도 급증했다. 18일부터 24일까지 평균 DAU(일 활성 방문자 수)는 직전 주 대비 31% 증가했다.
행사 첫날 신규 가입자 수는 전주 동요일 대비 124%, 전년도 동일 프로모션 오픈 일과 비교해도 101% 늘었다.
같은 날 지그재그에서 처음으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수도 전주 동요일 대비 2배(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모션 참여 스토어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일주일간 인기 쇼핑몰인 ‘리얼코코’, ‘매니크’ 거래액은 전년도 동일 프로모션 대비 각각 9배(825%), 8배(766%) 신장했으며, 두터운 팬층을 쌓기 시작한 ‘로컬맨션’, ‘유이르무이’ 거래액도 각각 395%, 814%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SPA 브랜드 ‘스파오’, ‘에잇세컨즈’ 거래액은 각각 106%, 406% 늘었으며, 디자이너 브랜드 ‘로제프란츠’와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 거래액도 각각 12배(1107%), 2배(132%) 이상 급증했다.
지그재그는 오는 12월 2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2주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주차에 인기를 끌었던 ‘시즌 베스트 특가’, ‘라이브 특가’ 등 특가 코너를 동일하게 운영하고, 최대 10배 혜택이 담긴 ‘뷰티 럭키박스’, 밤 10시 선착순 포인트 지급, 다양한 경품을 무작위로 제공하는 ‘행운 뽑기’ 등의 이벤트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