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당기순이익 8688억원
우리금융과 치열한 4위 경쟁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86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증권·자산운용 등 비이자이익이 급증하면서 금융지주 '4위 경쟁'이 재점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24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86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상승에 힘입어 2조2000억원 수준으로 7.3% 증가했다. 가계대출 규제와 머니무브 등으로 성장 둔화 우려가 있었지만, 기업여신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가 이를 상쇄했다. 특히 비이자이익은 자본시장 호조를 타고 51.3% 급증한 9036억원을 기록했다. 증권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자산운용(AUM) 규모 확대에 따른 수수료 이익 증가가 주효했다. 계열사로는 NH투자증권과 NH-아문디자산운용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5%, 117.5% 성장하며 그룹 실적을 견인했다.
시장에서는 다시 금융지주 '4위 경쟁'이 격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연간 순이익은 2020년 이후 줄곧 우리금융 연간 순이익을 밑돌며 5위를 기록해왔다. 다만 증권·운영 관련 수익이 급증한 데다 은행 순익도 우리은행(5312억원)을 상회한 5577억원을 기록한 만큼 올해 금융지주 4위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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