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유일 ‘SW중심대학’ 2단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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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충청 체인지&챌린지]

호서대학교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벤처 정신’이다. 호서대는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 개발과 교육 모델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대학 표어인 “꿈이 없는 자 오지 말라. 끝내 해보겠다는 의욕 없는 자도 오지 말라.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가진 자만 오라”에는 이러한 벤처 정신이 담겨 있다.

호서대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중심의 혁신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AI·IT·SW를 통합해 교육하는 AIT 스쿨은 전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AI 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국가 전략 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분야도 적극 육성하고 있다. 호서대는 교육부가 지정한 반도체 특성화 대학으로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분야에 강점을 지닌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명지대와 공동학위제를 운영해 설계부터 후공정까지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미래자동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1978년 개교와 함께 공업디자인 교육을 시작한 호서대는 산업과 기술을 이해하는 디자이너 양성에 주력해 왔다. 학생들은 기획부터 프로토타이핑까지 실제 산업 과정과 유사한 경험을 쌓으며 졸업 전부터 기업이 먼저 찾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다. 레드닷, iF, IDEA 등 세계적 권위의 공모전에서도 수상 성과를 거뒀다.

경영 분야에서는 벤처 창업과 디지털 금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산업 변화에 대응한 기술 사업화와 투자 전략을 아우르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등을 통해 창업부터 투자,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도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임상병리학, 제약공학, 동물보건, 생명공학 등 의료와 바이오 기술을 결합한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우수 실험실 운영 기준(GLP)과 우수 임상시험 관리 기준(GCP)에 기반한 독성·안전성 평가와 분석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강일구 총장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 산업과 연결된 실천형 교육,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을 지향하는 곳이 호서대”라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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